728x90 절망의 수렁1 < 천로역정 > 절망의 수렁 크리스천은 절망의 수렁에서 혼자 허우적거리며 좁은 문 쪽으로 기어나오려고 애썼으나 등의 무거운 짐 때문에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. 꿈속에서 내가 보니 어떤 사람이 그리스천에게 다가갔다. 그의 이름은 도움이었다. 도움은 크리스천에게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. 크리스천 : ”저는 전도자라는 분의 말대로 이 길을 가던 중입니다. 장차 올 징벌을 피하려면 저기에 있는 문까지 가야 한다고 알려 주어서 그곳을 향해 가다가 여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“ 도움 : ”왜 걸음에 주의하지 않았습니까?“ 크리스천 : ”두려움이 엄습해서 도망가려다가 빠졌습니다“ 도움 : ”자, 손을 이리 주시오“ 도움은 크리스천을 땅위로 끌어올리고, 계속 길을 가라고 말했다. 그때 내가 도움에게 다가가 물었다. ”선생님, 이곳은 멸망.. 2023. 11. 9. 이전 1 다음 728x90 LIS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