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 고난의 언덕1 [천로역정, 존번연]고난의 언덕13 내가 보니 그들 모두는 고난의 언덕 기슭으로 가고 있었다. 기슭에는 샘이 있었고, 좁은 문으로부터 곧게 뻗은 길 외에 다른 두 길이 있었다. 하나는 언덕 기슭에서 왼쪽으로 굽어져 있었고, 다른 하나는 오른쪽으로 굽어져 있었다. 그러나 그 좁은 길은 곧장 언덕 꼭대기로 뻗쳐 있었다. 그 언덕의 이름은 고난이었다. 크리스천은 샘으로 가서 물을 마시고 새로운 기운을 얻은 후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말했다. “이 언덕이 비록 높을지라도 나 간절한 마음으로 오르려네 생명에 이르는 길이 여기 있음을 내가 알기에 아무리 어려워도 나 실족하지 않으리라. 자, 용기를 내어 나약해지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비록 힘들지라도 옳은 길 가는 것이 멸망으로 인도하는 쉬운 길 가는 것보다 나으리라” 다른 두 사람(형식주의자와 위선자)도 .. 2023. 12. 28. 이전 1 다음 728x90 LIST